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관광여행 포항
포항의 밤을 밝혀줄 ‘형산강 워터폴리’ 준공수변 관광 네트워크의 중요 거점,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하여 해오름을 형상화
▲형산강 워터폴리 준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형산강 워터폴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영일대와 송도 워터폴리에 이어 20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당당한 위용을 뽐낸 형산강 워터폴리는 포항해양경찰서 형산강출장소 옆에 자리해 있다.

유리구 높이 14m인 전구 모양으로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하여 해오름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유리로 만들어져 형산강 워터폴리 안에서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음악에 맞춰 포스코 조명이 바뀌는 다이나믹한 야경쇼도 즐길 수 있다. 저녁 7시~9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펼쳐지는 야경쇼는 특별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워터폴리는 수변 관광 네트워크의 중요 거점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4년 ‘형산강을 따라 주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기점을 명소화하여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에 잔여 5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