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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전 수상작 경북상징 곰꼬미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융합콘텐츠 지원사업 선정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23건 계약되어 지역 기업에서 활용
▲ 꼼꼬미 이미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종수 원장)이 주관한 ‘제14회 경상북도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특선 수상작 ‘푸드파이터 곰꼬미(이하 곰꼬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안성진 이사장)이 추진한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 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 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 중 과학문화 콘텐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과학스토리가 소설, 웹툰, 동영상, 공연, 뮤지컬, 모바일 앱, 게임 등 콘텐츠로 재탄생,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된 ‘곰꼬미’는 국제콘텐츠팩토리에서 개발한 캐릭터로, 김천 수도산의 반달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곰꼬미가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과학 원리를 설명해주는 웹툰과 포토툰 동영상이 제작되어 올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디자인 공모전’은 경북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경북 지역 소기업의 수상작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상북도와 진흥원이 매년 개최, 전통문양과 캐릭터 부문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상작 활용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디자인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건의 산업화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해당 수상작들은 지역 특산품 포장 패키지 제작, 지역 축제 홍보 등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지역 중소업체 상품 이미지 제고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이번 곰꼬미 캐릭터를 활용한 국책사업 수행은 수상작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것으로 보인다.

국제콘텐츠팩토리 여의봉 대표는 "곰꼬미라는 문화적인 요소를 과학과 융합해 좋은 창작물을 만들고 싶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향후 축제, 관광, 일상생활 분야로 스토리를 확대하여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자원을 소재로 한 우수한 디자인들이 제품 제작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디자인 나눔 사업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양식 및 사업 상세내용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전 홈페이지(www.g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신청할 수 있는 역대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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