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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사문화박물관,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5일간 개최427년 전 창의정용군의 혼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5일간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지난 8일 경북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의 2019년 두 번째 순회전인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2일까지 경북도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조선왕조실록-선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고 전하는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중심으로 경북 속 영천의 가치를 재조명해 경북 도민들에 널리 알리고자 2019년 순회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서정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수복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의병들의 후손인 사단법인 권응수장군기념사업회, 오천정씨 하천종약회, 복재선생 후손회, 가온이온수선생 후손회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까지 임진왜란 의병사에서 등장하지 않은 경기와 충청, 전라도를 포함해 42개 지역, 530여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의 참여 인원이 수록된 임진년 4월의 ‘영천창의회맹록’을 발굴·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획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역사를 재조명해 국난의 위기에서 보인 경북의 혼과 선조들의 정신을 찾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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