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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스웨스트주 방문... 아프리카 시장 진출 거점 마련자매도시인 남아공 노스웨스트 주지사 초청방문, 협력방안 논의
▲경북도, 노스웨스트주 방문... 아프리카 시장 진출 거점 마련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지난 10월 28부터 중동·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31일부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동하여 자매도시인 노스웨스트주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월드옥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지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맞춤형 외교통상에 시동을 걸었다.

방문단 일행은 11월 1일 현지시찰 및 노스웨스트주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11월 2일에는 노스웨스트 러스텐버그시에서 좁 목고로 주지사와 만나 개별면담을 비롯하여 두 시간여에 걸쳐 양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 간 학생 및 인력양성 프로젝트 참가 등 인적교류 확대 ▲통상·투자분야 및 관광교류 확대방안 ▲새마을연수생 파견 등 새마을운동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조만간 좁 목고로 주지사가 경북도를 방문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오후에는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주최로 남아공 경제인 등 2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경상북도와 월드옥타 요하네스버그 지회와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20여년간 남아공과 우호협력 및 경북의 투자통상에 기여한 황재길(75세, 예천), 해외자문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인 옥타회원인 진윤석(39세, 대구) 씨를 신규 해외자문으로 위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남아공화국은 남부아프리카 경제동맹체제인 SADC 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최대시장이며, 삼성과 LG등 대기업이 진출해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경상북도가 노스웨스트주의 아시아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스웨스트주와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류의 새 역사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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