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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소중한 생명 '나' 를 깨우는 마음가로등
▲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김천시 이현주 기자] 김천시 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문구가 밝혀지는 로고젝터를 관내 2개소에 설치한다.

로고젝터란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LED 조명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 등에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장치를 말한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사고를 다 함께 고민하고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섰다.

위험성이 높은 오봉저수지 오봉대교 초입부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농협하나로마트 앞 횡단보도를 활용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자살예방상담 1393' 문구를 해질녘부터 환하게 표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삶이 힘들 때에는 주저마시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당부한다."

"주위에서도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살펴주시길 바란다면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로고젝터 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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