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본격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영천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구 유입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귀농준비과정에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