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변화의 길’ 모색10일부터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상인 워크숍 가져
▲경북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변화의 길’ 모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0일부터 이틀간 도 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유통경제의 자부심'인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의 위기 속에서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향상시켜 선진상인을 육성하고, 상인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안내, 전통시장 관계법령과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제도와 온누리(모바일) 상품권 이용 홍보 및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설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각 시장 상인대표 및 상인들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도 내년부터 조직과 예산을 확대하여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