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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긴급 기자회견 실시코로나19 문경시 4번째 확진자 발생
▲고윤환 문경시장 긴급 기자회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4일 오후 5시 시청에서 관계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 관련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확진자는 경상북도에서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하는 대로 이송할 계획이며 자택은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대구시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로 통보 받았다. 문경시보건소가 매일 모니터링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3월 2일 격리 해제일에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상태다.

시는 자가 격리 기간 중 이탈과 접촉자가 있었는지 철저히 확인해 확산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3개소를 설치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카라반 음압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비비 2억원을 투입해 임시 대기 병상으로 사용할 컨테이너형 음압실 4개동을 문경제일병원과 문경중앙병원에 각 2개동 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3월 3일까지 212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해 173건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39건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문경읍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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