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참여 릴레이 운동,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김병학 부회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오는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이전 선거와는 달리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4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는 사전투표와 4월 15일 실시하는 본 투표에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이 나서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선거 참여 유도를 위한 메시지를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밴드,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후 다음으로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하여 릴레이로 홍보를 이어나간다.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참여’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시민들이 ‘선거 참여 분위기’조성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처음 릴레이 주자로 나선 김천시 새마을회 임영식 회장은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유권자들 모두 마스크와 신분증을 챙겨 투표소를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에서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투표소 사전 방역 및 선거인이 접촉하는 모든 물품을 수시로 방역하는 등 안전한 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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