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배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배부 현황에 대한 유선 확인 이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학력평가 문제지, 정답과 해설은 EBSi 사이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센터 공지사항, 내친구교육넷 공지사항, 각급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고, 희망하는 고3학생은 당일 오전8시부터 학교에 와서 받아 가게 안내됐다.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4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지를 배부하여 학생들이 현장감있게 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경여고의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모이기 쉬운 문경시립모전도서관, 문경시립중앙도서관, 동명서점, 경상북도교육청점촌도서관 4곳의 거점에서 문제지를 배부했다.

가은고의 학생들은 시험 당일 학교로 방문하여 수령하고 집으로 귀가 후 원격수업 형태로 교사의 지시를 받아 시험시간표처럼 평가를 실시했다.

점촌고의 근거리 학생은 당일 오전 학교를 방문한 뒤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 형태로 수령하고 원거리 학생은 그 지역 선생님이 장소를 정해 배부했다. 문창고의 근거리 학생은 문창고 운동장에서 수령하고 원거리는 그 지역 선생님이 장소를 정해 배부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현장감 있게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지를 배부해 준 교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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