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에 놀이 키트 기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장기화된 비대면 학업 활동, 집안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 19 극복 놀이 키트’를 기부받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기증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수업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문경교육지원청은 놀이키트를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 후 돌봄 교실 활동 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놀이 키트는 문경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공모사업에서 지역공동체활동에 선정된 주민단체 ‘문희인형극단’과 ‘놀이하는 육아맘’에서 제작한 인형극 키트와 놀이판 키트이다.

놀이 키트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문경시도시재생센터 유튜브로 연결되어 놀이 방법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인형극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문경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청·문경시·문경지역사회가 함께 코로나19를 놀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데에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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