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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유모차 소독기 설치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모차 등 육아용품 살균·소독 서비스 제공
▲유모차 소독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2층 로비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대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모차는 비섬유와 섬유 혼합제품으로 세균번식이 쉽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가정에서는 소독·관리가 어렵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육아용품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여 유모차는 물론 카시트, 보행기와 같이 부피가 큰 육아용품을 정기적으로 소독·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모차 소독기는 적외선 열등, 특수 자외선 필터, 자외선 살균의 소독방식을 사용하여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 곰팡이 균, 집 먼지 진드기 등을 99.9% 제거할 수 있다.

소독기 1회 작동시간은 30초정도 소요되고, 사용방법은 안내절차를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소독과정을 알려주는 스크린과 긴급 작동 중지 버튼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소독기가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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