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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라이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려코로나 대응 등 42건 우수사례 예선 통과한 7건의 열띤 경쟁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2020년 대구시 적극행정 이제는 시민이 평가하고 결정해요!”

대구시는 7일 유튜브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구·군,공사·공단이 추진한 42건의 우수사례 중에서 시민소통 사이트인 ‘토크대구’의 시민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우수점수를 받은 7건의 우수사례들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소방동원령 발령, 코로나19 다수 확진자 이송 대응’ 우수에는 ‘지역 최초 온라인 주민참여예산제’,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대회가 오프라인 대회였다면 이번 대회는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여 평가에 시민 참여 기회를 크게 확대하고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한 차원 진화된 언택트 대회로 진행됐다.

공개모집한 대구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시민평가단은 접속코드를 부여받아 시간적·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질문하고 발표자는 현장에서 답변하는 쌍방향으로도 진행됐다.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한 뜻깊은 자리로, 위기극복을 최우선으로 한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후문이다.

대회 마지막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결의하는 의미로 ‘적극행정,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대회가 마무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시대의 가속화를 앞당기는 행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면서 “행정의 적극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등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적극행정 추진의지를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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