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전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 농산물 소비와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하여 「울진교육지원청-울진군청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코로나19로 각급학교 등교 수업이 4차 연기됨으로써 지역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 각 가정에 지역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여 재배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의 안전한 먹거리를 가정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당 3만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 울진군 지역 생산 농산물이며, 오늘부터 울진군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택배로 학생 가정에 순차적 발송할 예정이다.
남병훈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 농민과 상권을 살리고 학생 가정에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우수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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