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봄-소 풍)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 꿈꾸는 테마 기행”이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문경시 관내에서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했으며, 봄-소․풍(소중한 직업 풍경속으로)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가죽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하고 공예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꿈드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을 통해 봄-소·풍을 시작으로 여름-하계캠프, 가을-아웃리치, 겨울-졸업 여행이라는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소규모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 또래와 어울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꿈드림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밖에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체험들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란다.”고 밝혔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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