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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말고사 대면시험 무사히 치러대면시험 한 달간 준비, 기말고사 기간 늘리고, 강의실 수용인원 50% 미만 유지
▲기말고사 대면 시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대는 2만 여명의 재학생들이 1학기 기말고사를 대면시험으로 무사히 치루고, 계절학기 준비에 들어간다.

계명대는 6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기말고사를 4주간으로 늘려 대면시험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대책을 세워 철저한 방역 속에 대면시험을 진행했다. 먼저 기말고사 기간을 예전 일주일에서 4주간으로 늘렸다.

강의실 수용인원 50% 미만을 원칙으로 분반으로 시험을 진행해 학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시험 기간 중에는 교직원들이 동원되어 각 건물별 방역을 담당했다.

학교 측은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20개 라인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인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계명대 총학생회도 한몫했다. 자체적으로 캠퍼스 지킴이를 운영하여 교내 순찰 및 1m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안내를 비롯해 시험 치는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해 모두 나눠주는 등 학교와 학생들이 모두 협력해 교내 감염자가 1명도 없이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계명대는 기말고사 후 계절 학기를 준비 중이다. 계절 학기는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계절학기 수강신청은 실시간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으로 강의가 편성됐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실험실습 및 실기수업에 대해 대면수업을 진행해 온 계명대는 그동안 시행해 온 방역수칙과 매뉴얼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캠퍼스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내용에 대면-비대면 차이가 없는 수업 방식을 고안해 새로운 대학교육을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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