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하여 하천관리 전문성 높인다전문성 부족했던 지자체의 수문개폐 시행...원격시스템으로 홍수피해 최소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모식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장혜진기자]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하천관리로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국가하천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그간 하천 수문은 지자체가 개폐를 시행했으며 지자체는 마을이장 등 지역주민을 통해 수문개폐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배수시설 관리의 전문성 부족과 시간․기상적 제약으로 적기에 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농경지와 가옥 등 침수 사례가 발생하곤 했는데,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은 수문 전동화와 수위계, CCTV, 통신설비 설치 등 내년까지 총 512억원을 투입하여 수문 개폐 원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선도 사업으로 일부 시설에 대해 추진했으나, 한국판 뉴딜사업에 포함되면서 국가하천 내 모든 수문으로 확대되었다. 경상북도는 국비 89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국가하천 수문 394개를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착수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SOC분야의 비대면화 디지털화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