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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순심고 마라톤팀, 부활의 날갯짓 활짝!고교 마라톤의 강호! 칠곡 순심고 마라톤팀 잇달아 메달 수상
▲순심고 마라톤팀 선수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재단, 동문, 칠곡군의 응원이 도약이 발판이 되었습니다. 제2의 전성기가 머지않았습니다”

칠곡 순심고등학교 마라톤팀은 고교 마라톤의 강호다. 1995년 창단해 대한민국 마라톤을 주름잡은 걸출한 스타도 다수 배출했다.

2010년에는 코오롱고교마라톤대회, 공주 전국 고교 구간마라톤대회, 대통령기 통일 역전 마라톤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현역 국가대표로는 이동진·조용원 선수 등이 있다. 하지만 화려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2014년 이후 전국대회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최근 순심고 마라톤팀이 부활의 날개를 폈다. 올해 열린 한국 U20.U18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제18회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까지 우승을 넘보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진덕언 감독은 “올해는 단체전 우승도 노려볼 만한 전력”이라며 “전성기가 다시 올 날이 머지않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주춤하던 순심고 마라톤팀이 재도약하는 데 공헌한 이는 진덕언 감독이었다. 그는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우수 선수 영입을 위해 전국의 중학교를 돌아다녔고 기존 선수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불어 넣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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