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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비대면 취임식 후 첫 공식일정 소화의성군수 면담, 통합신공항 이전예정지 답사 등... 지역 현안해결에 큰 역할 기대
  • 여의봉, 장혜진 기자
  • 승인 2020.08.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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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장혜진기자]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 사령관으로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24일 취임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며 청내방송을 통해 취임인사를 전하는 비대면 취임식을 가지고, 지역의 핵심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현장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하 부지사는 취임인사에서 “국토부 근무경험을 토대로 통합신공항이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과정에 가교역할을 하는 마당쇠가 되어 경북의 뜻이 관철되도록 견마지로를 다할 것”이라며 강한의지를 보였다.

이어 “같은 방향을 지향하되 서로의 다름은 인정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진다면 소통과 화합, 공감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먼저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와 면담 후, 통합신공항 이전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어 군위·의성 양 부군수와 면담을 통해 양 군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의성군수와 면담에서는 의성군의 지역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의성군수의 선정위원회 불참 선언 및 의성군내 반발여론 확산을 감안해 국방부에서 이전부지 확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2주 연기돼, 28일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의봉, 장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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