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와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2017년 제1회 '경산시 여성통계’ 발간에 이어 3년 주기로 발간되는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를 11월 10일 공표했다.
이번 여성통계는 주민등록기준 경산시 만 19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통계”를 활용하여 작성했다.
여성의 인구 및 가족, 경제참여, 주거와 복지, 지역생활 만족도 등 7개 부문 8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제공된 행정자료를 수집하여 작성하였으므로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행정통계이다.
「경산시 여성통계」는 경북 도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우리 시의 여성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객관적 기초자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다양한 행정수행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정통계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맞춤형 지역통계인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여성관련 정책을 수립·추진하는데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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