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실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6일 영덕군 영해면을 찾아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찬찬찬」이란 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합친 말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영덕군연합회가 소외계층 나눔실천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회원들은 밥식혜, 김장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영덕군 관내 취약농가 및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부터 재료 준비에 버무리고 무치고 포장까지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농협도 농가주부모임을 도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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