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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취약계층 떡국 나눔재생구역 내 3개 상인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에게 떡국 나눔
▲ 신년 맞이 떡국 밀키트 나눔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인 협의체는 2월 5일, 코로나19로 늘어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신년 맞이 떡국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문경중앙시장 상인회, 문경시청 도시과, 문경축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점촌1,2동의 어르신 및 거주 외국인 등 350세대에 전달됐다.

각 상인회는 상점가 구역을 직접 돌며 떡국 나눔을 진행하였고, 김창기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4명과 도시과 및 센터 직원들은 각 구역 통장과 함께 가가호호 떡국 나눔을 진행했다.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단순히 도시재생으로써의 거리활성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 뿐 아니라 재생구역 내 주민들의 삶을 면밀히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센터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에서 수상 받은 시상금과 상인회 및 문경시 도시과 재생팀 팀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박영호 문경시 도시재생담당은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바라보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문경시의회, 상인회, 축협 등 여러 곳에서 이렇게 뜻을 모아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더 많은 분들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따뜻한 떡국이 지역민의 마음을 데워 코로나19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길 소망한다”며 이번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뜻을 모은 상인협의체와 문경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활동은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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