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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그기 행사 개최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0여 가구 선정해 숙성 완료된 된장, 간장 전달 예정
▲사랑의 된장 간장 나눔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북 울릉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4월 26일 ~ 27일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간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숙성이 완료된 후,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50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명은 매년 따뜻한 정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특히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사랑이 듬뿍 담긴 된장‧간장 나눔 등으로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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