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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 묵림회원전’ 개최지역에서 계승되어 오는 전통서예의 현모습 선보여
▲ 청송 묵림회원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청송군은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청송 묵림회원전’을 개최한다.

‘청송 묵림회원전’은 청송의 대표적인 서예단체인 ‘청송 묵림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을 야송미술관에 전시하여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지역에서 계승되어 오는 전통서예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송 묵림회 회장을 비롯하여 소속 회원들의 서예 및 문인화 등 7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청송 지역의 전통서예와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청송 묵림회는 전통서예와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계승하려는 마음을 가진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1994년에 창립한 단체로, ‘서화예술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를 비롯하여 ‘소헌왕후 휘호대회’, ‘입춘방 및 가훈 써주기’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청송군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시회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실 관람을 운영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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