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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별이 빛나는 포항 <전태원×김준수> 개최선을 넘는 국악계의 아이돌 소리꾼들을 만나다!
▲ 별이 빛나는 포항 <전태원×김준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일 포항시청에서 ‘별이 빛나는 포항’시리즈 세 번째 공연인‘전태원×김준수’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기획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지난 5월 11일 ‘최이삭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6월 24일 홍이삭’, 7월 10일 전태원×김준수’, 7월 17일 정밀아’, 8월 28일 우주호×유채훈’까지 총 5회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목처럼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홈커밍데이와 같은 컨셉트로 기획하여 지역 출신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인 전태원은 포항 출신으로 어린 시절 성악으로 음악을 시작하여 판소리로 전향한 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퓨전국악밴드 판타타의 리더와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페라, 연극, 현대무용음악 등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고 있다.

또 다른 소리꾼 김준수는 현재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물로 2013년 중앙대학교 4학년 재학 시절에 국립창극단 정단원으로 입단, 지금까지 전통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창극부터 현대적 창극까지 활약하며 창극의 발전 및 관객 저변의 확대를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의 새로운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의 이웃이었고 친구였던 이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기를 엿듣고 격려하는 자리에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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