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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中닝샤회족자치구와 자매도시 협약체결 기념 교류 사진전시회 개막교류 사진전시회,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 간 협력의 주춧돌
  • 이순호, 장재혁 기자
  • 승인 2021.07.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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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장재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안민관 1층 동편전시장에서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 기념 교류 사진전시회 개막에 맞추어 테이프커팅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최영철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한중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전시회를 참관하였으며, 궈펑(郭鵬)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관계로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연민호 서예가가 현장에서 중국 서예가 왕희지의 “暢敍幽情”(창서유정 : 그윽한 뜻을 마음껏 터놓고 펼친다)을 썼고, 경북도는 이 전시회 기념 휘호를 닝샤의 주석에게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교류 사진전시회는 경북도와 닝샤가 자매결연 축하하기 위해 함께 기획한 행사로 경북도는 7월 23일까지 도청 1층 전시장에서 닝샤 관련 사진 70여점 및 영상을 전시하고, 닝샤는 오는 9월에 경상북도의 풍광과 문화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관객은 닝샤의 풍경·문화·역사·산업 관련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황하가 복을 내린 닝샤(天下黃河富寧夏)”를 감상할 수 있으며, 경북도와 닝샤 간 우호교류 사진 및 경북도의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 산시성, 후난성, 지린성에서 교류 기념으로 받은 병마용 장군상, 징니연(벼루) 등의 우호교류 기념품 참관과 더불어 닝샤에서 보내온 전시회 기념 선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닝샤의 유일한 한국 우호도시로 양 지역은 1996년 친선 방문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0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이하여 자매결연 의향을 상호 전달하고 오는 9월 자매도시 협약을 정식 체결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북도와 닝샤의 우호교류를 이어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북도는 닝샤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벗이 되어 국가 간 협력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호, 장재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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