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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별이 빛나는 포항 <정밀아>포크음악의 전통적 요소 위에 오늘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선보여
▲ 별이 빛나는 포항 <정밀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별이 빛나는 포항’시리즈 네 번째 공연인‘정밀아’편을 개최한다.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기획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지난 5월 11일 ‘최이삭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6월 24일 ‘홍이삭’, 7월 10일 ‘전태원×김준수’, 7월 17일 ‘정밀아’, 8월 28일 ‘우주호×유채훈’까지 총 5회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목처럼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홈커밍데이와 같은 콘셉트로 기획하여 지역 출신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즈의 네 번째 주인공인 정밀아는 포항 출신으로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문체로 쓰여진 가사에 따뜻함과 차가움이 함께 담긴 보컬, 멜로디의 서정을 중심에 두고 여백의 공간감을 담아내는 편곡의 매력이 특징이다.

2014년 10월 정규 1집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데뷔한 정밀아는 나태주의 시 ‘꽃2’에 선율을 붙여 부른 <꽃>이 문학의 음악적 해석력을 인정받으며 파주포크콘테스트 <대상>,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11월에 발표한 정규 2집 <은하수>는 그의 이름과 음악을 명징하게 알린 음반으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음반>,<최우수 포크노래>에 연이어 수상 후보가 되었다. .

2020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청파소나타>는 그해 가장 주목받은 음반 중 하나이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 은“현재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음악가 중 한 명인 정밀아를 고향인 포항에 초청하게 되어 기쁘고 사전에 전석 매진되어 더 많은 시민을 모시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라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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