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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내일학교' 참여자 모집미취업 청년(만 19~34세) 대상으로 하반기 참가자 총 100명 모집 예정

[국제i저널=대구 윤세은기자]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만 19~34세)들에게 진로탐색과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학교’ 하반기 참여자를 7월 15일(목)부터 8월 5일(목)까지 모집한다.

청년 내일학교는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최신 취·창업 및 창직 트렌드 공유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하고, 청년들이 사회진입에서 겪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청년 내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대구형 청년보장제 출범과 함께 2019년부터는 청년수당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청년 내일학교에 참여 중인 이○○씨는 “평소에 관심 있고 유용한 강의들로 구성돼 있어서 수료에 필요한 필수강의 외에도 추가적으로 가능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 수료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청년 내일학교는 8월에 참여자를 선발해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갭이어 이해, 취·창업 특강, 멘토링데이 등을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한다. 졸업식(내일 콘서트)에는 취·창업에 성공한 작년 내일학교 참가자들의 도전기 및 사례를 통해 실전 취업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 내일학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상반기 청년 내일학교는 6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최종 수료자에게는 갭이어 활동을 위한 청년수당 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업 후에도 본인의 가치관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진로를 다시 고민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며, “취·창업을 앞둔 청년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년 내일학교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진로역량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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