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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식물카페, 온정> GV 개최영화 <식물카페, 온정> GV로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문화휴가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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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월 24일 중앙아트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독립영화 <식물카페, 온정>의 최창환 감독, 김우겸 배우 대화(GV)를 진행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부문”에 초청된 이 영화는 무공해 힐링 무비로 돌아온 최창환 감독의 신작으로, 도심 속 카페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병든 마음을 고치는데 필요한 용기를 담아내 2030 청년세대가 일에 대해 가지는 서로 다른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 수상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편의 영화를 상영한 최창환 감독은 특히 노동 관련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청년 세대에게 감독이 보내는 따뜻하고 조용한 슬로우 무비의 매력을 영화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진우 역을 맡은 김우겸 배우는 최근 <우리의 낮과 밤>으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작에서는 하루 중 1시간만 함께할 수 있는 젊은 연인의 각박함을 연기했는데 <식물카페, 온정>은 반대로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어 있지만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나온 20대 청년을 연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반려식물’로 위로를 얻고 성장하는 인물을 그려낸 배우, 감독과 직접 대화를 하며 문화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포항문화재단에서 지역 독립·예술영화 증진과 예술 가치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영화 기획전, 공유 영화관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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