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C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한동대에서 진행하는 VIC스쿨-‘세상을 변화시키는 십대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영주제일고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팀이 ‘영주제일고 제로에너지화, 태양광모듈 설계를 통한 제로에너지화 확장’ 이란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6회째 진행되고 있는 VIC프로젝트는 전국 고교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4-5개월간 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인데, 최종발표회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생 멘티들과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래는 오프라인 발표로 진행되어야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2020년 1학기부터 발표 영상을 사전에 제출하여 상영하는 온라인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총 26팀이 참가했고 그 중 24팀이 발표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VIC 교장이신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의 제양규 교수님과 생명공학부의 서병선 교수님, ICT 창업학부의 한다성 교수님께서 참여해주셨다.

교수님들은 "청소년의 눈으로 본 사회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직접 솔루션을 진행한 각 팀들의 경합이 의미있고 즐거웠으며, 참여한 모든 팀이 정말 수고하였고 멋진 결과를 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김정연 학생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조금이나마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고 의식을 바꾸는 근본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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