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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연이어 확진자가 발생에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행정력 집중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8월 2일 확진된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그 가족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 1명이 8월 3일 또 추가로 확진되는 등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발생한 54번 확진자는 52번, 5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고, 54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상의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8월 3일 확진자가 다니는 학원에서 5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54번, 55번 확진자의 동선을 역학 조사하여 모든 접촉자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다녀간 모든 장소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 광범위한 전수조사, 엄격한 자가격리 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전날 확진자가 나온 시청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이동량을 줄여주셔야 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빠른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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