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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정책토론회대마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을 개발 육성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노력
▲ 안동상공회의소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상공회의소는 8월 10일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을 중심으로 대마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을 개발 육성하고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헴프 자유특구는 안정성을 담보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산업용 헴프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하여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돼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업용 헴프 특구는 마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헴프를 재배하고, 의약품 원료가 되는 CBD를 추출해서 의료용 목적으로 합법화된 국가에 의약품 원료를 수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형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박사, 노중균 한국대마산업협회 회장, 김문년 계명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주한 경상북도청 바이오생명산업과장, 최정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헴프자유특구사업추진단장, 유수덕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이창규 안동와룡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규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헴프 관련 기업과 생산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대마산업진흥원 설립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되어야 하며 안동을 중심으로 헴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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