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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2021 정기 학술회의만주망명 110주년 맞아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 주제로 열려
▲ 서간도로 이주하는 한인들이 검문을 받는 모습(독립기념관_제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1년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021년은 경북인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기념관에서는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이라는 주제로 8월 13일 13시부터 기념관 국민대표회의실에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6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대학교 이양희 박사가 사회를 맡았다.

1주제는 한국국학진흥원 심상훈 팀장이 “경북 유림의 만주 망명과 신민회”를, 2주제는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가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중심으로 “안동 혁신 유림의 서간도 망명과 독립운동”을, 3주제는 독립기념관 김은지 연구원이 “경북인의 1920년대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와 국내 독립운동”을 발표한다.

이어 4주제로 안동대학교 한경희 교수가 “김우락 가사 고찰”을, 5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중국의 동북진흥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만주 사적지 활용 대응 모색”을, 6주제로 안동대학교 정영구 교수가 “한중관계, 문화교류에서 문화분쟁으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충북대학교 박걸순 교수를 좌장으로 모시고, 충남대학교 이성우 교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김호진 연구원, 전 대경대학교 권대웅 교수, 안동대학교 전재강 교수, 성균관대학교 장세윤 교수, 안동대학교 이윤화 명예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감염증으로 인해 발표자와 토론자만이 참석하지만, 일반인들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매년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왔고 앞으로도 경북 독립운동사의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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