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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해오름동맹지역(포항·울산·경주), 한수원, 지역대학 R&D 공동연구 시작
  • 여의봉, 이보슬 기자
  • 승인 2021.08.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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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 경주시와 울산시·포항시 등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 지역 6개 대학(동국대, UNIST, 울산대, 포스텍, 한동대, 위덕대)은 지난 1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해오름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정재훈 한수원 사장,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경 동국대학교 총장, 이용훈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장익 위덕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해오름동맹지역 지방자치단체인 포항시, 울산시, 경주시와 지역 대학인 포스텍, 한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가 참여해 원자력기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6개 대학이 원자력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1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접목을 통한 원전 안전기술 스마트화 등 혁신기술 연구 △해오름동맹 지역 원자력산업 안전정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제2혁신원자력연구단지 △원자력·수소·신재생 에너지팜 △원자력·신재생 에너지 상생 특화단지 △중성자 혁신뉴딜 플랫폼 △차세대 극한환경 연구개발 클러스터 △양성자가속기 첨단 연구단지 등의 조성을 제안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원자력은 청정에너지로 가는 브릿지 에너지(Bridge Energy)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원전의 안전이 최우선 담보돼야 지역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동연구를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미래혁신 전략사업과 울산의 수소메가시티, 포항의 차세대 2차전지 혁신도시 등을 연계해 초광역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뉴딜벨트로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의봉,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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