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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 개설우리동네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 위한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
▲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는 지난 23일 서구동과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복지학당”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14개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는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와룡면과 태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그 외 읍면동 역시 마을복지계획 추진상황에 맞추어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사업이다.

이는 기존방식인 사업을 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행정 주도방식의 복지사업들과 달리 주민들 스스로가 ‘우리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결정·실행하는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마을 복지학당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며,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진희 여성가족과 과장은 “마을 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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