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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우주호×유채훈> 공연‘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우주호×유채훈’편 개최
▲별이 빛나는 포항 <우주호×유채훈>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우주호×유채훈’편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기획 프로그램 선정작인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는 지난 5월 11일 ‘최이삭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6월 24일 ‘홍이삭’, 7월 10일 ‘전태원×김준수’, 7월 17일 ‘정밀아’, 8월 28일 ‘우주호×유채훈’까지 총 5회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목처럼 그간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홈커밍데이와 같은 컨셉트로 기획하여 지역 출신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져 왔다.

본 시리즈의 마지막 주인공인 바리톤 우주호와 테너 유채훈은 모두 포항 출신 성악가들이다.

바리톤 우주호는 한양대학교 및 이태리 베네밴또 국립음악원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를 졸업하였고 자코모 라우리 볼피 국제 콩쿨 3위, 프란체스코 칠레아 국제 콩쿨 1위, 비냐스 국제 콩쿨 특별상 등 여러 국제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를 계기로 로마국립극장에서 데뷔했다.

2011년 경기도지사상, 국무총리상, 2015 한국오페라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이사장과 한양대학교 주임교수로서 봉사활동과 후진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너 유채훈은 2011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파이널 리스트 출신으로 전공인 성악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외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8인조 밴드와 테너 김홍기, 이재필, 바리톤 이세원, 베이스 송필화의 남성 4중창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포항 대표 두 남성 성악가를 초청하는 본 무대를 끝으로 별이 빛나는 포항 시리즈를 종료하게 됐다. 이후에도 지역과 시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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