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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교류진흥원 경상북도 드론페스티벌과 함께 산업세계화전략수 십 미터 상공에 페인팅하는 드론 등 신기술 등 지역민들 큰 관심

경북 드론산업육성 성과 한눈에, 드론DIY 제작체험 학생들 눈길 끌어

▲VR 가상현실 드론 실뮬레이션 체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경상북도 드론페스티벌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구미시 열린 가운데 지난8일 부터10일까지 박정희체육관 전정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교류진흥원(박상철 대표)이 주관하는 드론페스티벌은 경상북도의 드론 생태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드론과 무인항공기 시장을 경북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드론페스티벌은 드론과 관련한 각종 전시, 체험, 교육, 공연,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였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드론 DIY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조립해 자신이 조립한 기체로 비행훈련을 받을 수 도 있다. 드론DIY체험활동은 신청한 인원에 한해 드론 체험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조립체험이 가능하며, 가정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 비행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에서 보기 드문 드론쇼를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전시분야에서는 경상북도의 산업용 드론과, 해외드론, 기업드론 등이 전시되었으며, 각종 신기술이 동원된 다양한 드론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특수임무용 드론, 검사용 드론 등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기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점에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드론쇼 ⓒ국제i저널

특수임무용 드론 수십미터 상공에서 그림 그린다

이번 페인팅드론 개발사업에는 한국전력기술, 경운대학교, 에이셉첼린지, 태정인더스트리, 남경건설, 천풍무인항공, 김천대학교, 알파드론 등이 참여했다.

유무선 페인팅 드론은 이륙중량이 60kg을 견딜 수 있는 상당한 고사양의 드론이다. 6축 관절을 사용해 도료 분사 노즐을 갖추고 있으며 스테빌라이저 인터페이스가 연동되어 설계되있어 기체의 진동과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구조가 상당히 눈에 띈다.

특히 FC, GCS 및 인공지능을 기반과 함께 아직 개발중이지만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기술을 통해 드론이 현장 구조를 인지하고 이것을 도면화하는 맵핑 기능까지 탑재될 예정이다.

또 사람으로 치면 팔에 해당하는 다관절 로봇팔 개발 경량화 해 설계했는데, 페인팅 분사노즐과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테빌라이저를 통해 고난이도의 측면분사도 가능하도록 분사노즐 고정부 및 로봇팔 브라켓 설계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이미 다양한 후속사업도 협의 중이다. 전기를 만드는 발전사업의 연돌도색이나 큰 경기장과 같은 사회시설 지붕, 도로 위에 노후한 교량 등이 그 대상이다. 심지어는 조선분야에서 대형선박을 도색하는 작업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프로그램 코너에서는 드론 실뮬레이션 체험관에서 VR 같은 가상현실 속에서 직접 드론을 조정해볼 수 있으며, 면허체험 같은 경우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사)대구국제교류진흥원에서 발급한 면허증을 기념으로 받을 수 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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