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5기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11월 2일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기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3기, 67명의 수료생을 양성했으며, 하반기에 초급반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20일 동안, 평일 2시간 중급반 과정으로 제65기 교육을 편성했다.

교육내용으로 올바른 자전거 라이딩 자세, 기어 사용법, 자전거 세팅법 등을 포함한 이론과 모의 주행코스 연습, 중·장거리 실전 라이딩 및 사고 시에 응급 처치방법 등 실기수업 과정을 구성했다.

한편, 시민 자전거교실은 현재까지 총 64기 1,744명의 수료생을 양성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120명 수료생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수업 중에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따라주길 바라며,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터득하여 사고 예방은 물론, 선진 교통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