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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고려대교수 초청 신라의 건국신화 이야기’ 주제로 특별 강연‘삼국유사의 신화이야기’, ‘삼국유사 읽기 등 서적 집필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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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경주표암(瓢巖)에서 최광식 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를 모시고 올해 마지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1박 2일 경북 인문기행 프로그램이다.

최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학자로 40년 가까이 삼국유사를 연구하면서, ‘삼국유사의 신화이야기’, ‘삼국유사 읽기’ 등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집필해 삼국유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고구려연구재단(現 동북아역사재단) 출범을 주도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문화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경상북도와도 인연이 깊어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인문기행에서는 삼국유사 전문가인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신라의 건국신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신라 건국의 주역인 6촌장 관련 설화를 소개하며, 강연 장소인 ‘표암’이 신라 6촌 중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이 하늘에서 내려온 장소이며, B.C. 69년 6촌장이 모여 회의를 열고 박혁거세를 신라왕으로 추대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신라 3성(박, 석, 김) 시조인 박혁거세(나정), 석탈해(월성), 김알지(계림) 관련 설화와 유적지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박혁거세 #설화 #신라 #표암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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