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실무사 18명을 대상으로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특수교육실무사의 아름대운 동행’을 주제로 한 특수교육실무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주지역 내 설립되어있지 않은 특수학교에서의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학생 행동 변화 및 교사와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특수교육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했다.

진행 내용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제도의 유래, 담당할 수 있는 업무,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사의 하루 일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으로, 특수학교 근무경험 및 외국 선진 특수교육사례를 접한 강사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영주 특수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볼 수 있는 장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의 한 축을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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