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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연말 추위속 따뜻한 나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김대연)와 12월 23일,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 114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정기탁금(김주현 : 안동시 소재) 100만원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170kg과 소고기를 지원하고, 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는 손수 조리한 꾸미를 함께 포장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등 114가구에게 직접 전달, 안부를 확인했다.

영양군 9개 단위 봉사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영양군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재난구호활동․희망풍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홀로어르신 생신상차리기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연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날씨임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떡국을 만들었는데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적십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은숙 사무국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며 정을 나눠야 한다.”며 “주민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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