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주
경주시 주낙영시장 해묵은 SOC사업 속속 해결 개통강변로 27년, 안강지역 17년, 황금대교 5년만에 첫삽
  • 여의봉, 김효준 기자
  • 승인 2022.03.08 14:56
  • 댓글 0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김효준 기자] 경주시가 민선 7기 주낙영 시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밀려있던 SOC 사업들이 하나둘 정리되어 가면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경주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중앙로 확장공사가 17년이라는 긴 공사 끝에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안강읍의 관문 격인 안강네거리에서 삼대삼거리 3.2km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되면서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십여 년간 토지 보상과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상 어려운 점이 많아 공사 기간이 길어졌으나 민선 7기 경주시 출범 이후 2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투자와 행정으로 조기 준공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월령교'가 지난 연말에 개통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당시 각종 문화재 훼손 우려로 건립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27년 만에 경주시 강변로가 개통되면서 경주IC에서 고속버스터미널 간에 거리가 대폭 단축되었습니다. 이에 교통체증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경주시는 제2 금장교인 황금 대교는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형산강을 잇는 5번째 대형교량이 될 황금 대교는 경주시에 흐르는 형산강 일대의 교통정체를 상당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촌 산책로 등 각종 SOC 건설사업과 최근 정비된 도로들을 중심으로 경관조명 설치까지 완료되면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의봉, 김효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의봉, 김효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