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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 확대만13~17세 여성,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지원
▲봉화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 확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을 기존 만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에서 만13~17세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여성까지 무료지원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주된 원인으로 성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첫 접종 나이가 만13∼14세이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 나이가 만15세 이상이면 백신별 권장 간격으로 총 3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HPV 2가・4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의료기관은 봉화제일의원, 춘양사랑의원이 참여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다.”며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에 대해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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