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동경주농협 관내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북농협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순회수리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회장 고주석)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동경주농협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수리와 점검에 힘을 모았다.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소외지역을 찾아가 수리 봉사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실시한 행사로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등 300여대의 각종 농기계를 점검 및 무상 수리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경주농협 김재호 조합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로 바쁜 시기 갑작스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어려움과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한 금동명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거나 먼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영농편익 제공과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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