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구미
주민주도 플리마켓 구미 ‘황상마켓' 개최「황상중앙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 주민주도 플리마켓 ‘황상마켓'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생생한마당추진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이틀간 황상동 검성지 생태공원에서 주민주도 플리마켓 ‘황상마켓’을 개최하여 상춘객의 이목과 발길을 끌었다.

다시 찾아본 봄(春)과 함께 지역 주민과 각종 단체가 참여한 ‘황상마켓’은 40명 이상 셀러가 함께 하였고, 패브릭, 공예 등 핸드메이드 소품과 지역 농가 로컬푸드 판매 등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여 플리마켓에 풍성함을 더했다.

영·유아 물품, 의류, 중고서적 등을 함께 나누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착한 소비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댄스·보컬·난타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밀랍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황상마켓’을 찾은 상춘객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모처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場)이 됐다.

황상마켓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움츠리지 않고 이렇게 ‘황상마켓’과 같이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일들이 도시재생예비사업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황상중앙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내용은 황상중앙시장 일원에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환경정비 ▲공용 노후간판, 공용 노후조명 교체 ▲이동식 경계 화단 등을 설치했으며, 현재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플리마켓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더하고 나누는 상생공동체 “생생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