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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마늘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피해 감소 등 효과 기대
▲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이 마늘 농가의 손쉬운 설치와 해제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피해 감소 등을 위해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에 나섰다.

지난 3월 3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난지형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저비용‧고효율 건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4600만원을 지원해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 11대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가 참여해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을 현장에 설치한 후 기술시범 및 사용사례를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수확한 마늘을 운반용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배풍기를 이용해 건조시킨다. 특히 노동력 50% 절감 및 관행대비 건조 일수를 12일 단축할 수 있고, 병해충 피해율도 25% 줄여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신기술을 이용한 생력화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며 “마늘 건조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될 수 있도록 관련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위 마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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