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2022년 상반기 임산부 교실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교실은 줌(ZOOM) 또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기의 시각발달을 위한 초점카드 만들기 및 활용법, 배우자와 함께하는 임산부마사지, 신생아 수면패턴과 수면 성공 방법 등 이론 강의와 마크라메 소품, 루다크라프트(천연펄프 종이 밴드) 아기용품 정리함 만들기 등 태교활동 실습으로 5월 한 달간 총 5회차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054-639-5743, 5744)로 가능하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인석 소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태아와의 유대감을 고양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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