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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초등학교 2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가칭.대련초 신설, 이인지구 달전초 이전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지난 4월 20일(수) 개최된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달전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과가칭)대련초등학교 신설건이 최종 승인 받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전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의 이인도시개발지구로 이전해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2학급 총 51학급 규모로 설립 예정이며 13,000㎡ 부지에 총사업비는 507억원이 투입된다.

달전초 이전은 지난해 10월 학부모 설문조사(찬성 83%)를 거쳤으며, 학교 교명과 역사는 그대로 유지·계승되고 기존 재학생 대부분이 개발지구 안에 거주해 통학거리와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학생수용으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대련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일반 39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4학급 총 44학급 규모 설립 예정이며 17,500㎡ 부지에 총사업비는 395억원이 투입된다.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그동안 개발이 없었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신규 공동주택의 학생 수용을 위해 초등학교 설립이 절실한 지역으로, 이번 신설 승인을 통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전초 신설대체이전과 가칭)대련초 신설은 행·재정적인 절차를 거쳐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신설 확정된 가칭)초서초(북구 흥해읍), 용산초(남구 오천읍)와 인덕중(남구 오천읍) 설립도 개교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다.

신동근 교육장은‘이번 학교 신설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한번에 통과하여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포항 남·북구의 균형적인 교육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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