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Wee센터 학업중단예방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 Wee센터는 13일부터 열흘간 학업중단예방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학업중단 위기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미용에 관심있는 학생 10명 내외의 학생이 대상이다.

학업중단예방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맞춤형 진로 체험을 하며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미용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지식을 배우고 체험 활동을 하며 진로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 꿈을 키워가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 이인환 Wee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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