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교육지원청 고마운 젖소와 함께하는 신나는 목장체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구미신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기한)은 6월 15일(수), 구미신평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풀마실 목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이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보고, 송아지, 젖소와 같은 목장 안의 동물을 만나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뜻깊은 체험이 이루어졌다.

풀마실 목장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치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목장에서 직접 만든 치즈 덩어리를 손으로 누르며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고, 유아들은 “치즈가 꼭 버터처럼 생겼어요!”, “냄새가 너무 좋아요”라며 신선한 치즈를 맛보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만든 치즈로 피자 만들기 활동도 하였는데, 우리쌀로 만든 도우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치즈,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를 활용하여 유아들은 자신만의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피자 만들기 체험 후, 목장 안의 동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소 먹이 주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을 새로운 경험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았다. 또한, 젖소의 젖을 직접 짜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마시는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손으로 직접 우유를 짜보면서 “이게 우리가 마시는 우유야!”, “진짜 신기하다!”라며 유아들은 신기해하였다.

이번 풀마실 목장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고 우유를 짜보며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목장 속 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몸소 자연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 사상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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